□ 칠보면 세류마을에서는 지난 24일 ‘정읍시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고현 8경 중 제2경인 세류앵가 복원을 위한 수양버들을 식재하였다.

칠보천이 지나는 세류마을은 잔버들(잰버들)이라는 옛 지명이 지금도 불리우고 있으며, 칠보의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고현팔경중 제2경인 세류앵가는 세류마을 버들가지에서 우는 아름다운 꾀꼬리 소리를 이야기 한다.

세류마을 주민들은“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마을 풍경과 문화를 정읍시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해 복원하고, 방문객들에게 마을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한다. 주민스스로 꾸준히 마을 환경을 정비하여 꾀꼬리 소리가 들리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하였다.